이는 수능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 세븐레마의원 모발이식센터 신촌본점 대표원장인 이상욱 원장은 “수능을 본 고3 수험생들은 다른 학년에 비해, 자신을 돌볼 여력 없이 수능을 준비하기 때문에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도 무리를 하게 되고,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된 탈모는 몸의 면역성이 떨어지는 자가면역체계 혼란으로 원형탈모가 발생함으로 조기 치료를 하게 될 경우 다른 탈모질환보다 다르게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 탈모의 심각성을 크게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탈모를 방치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전했다.
실제로 흔히 10대에 탈모가 생겨도 호전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탈모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심하게는 머리카락이 전부 빠지는 전두성 탈모 혹은 전신 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청소년의 원형탈모는 성인의 원형탈모보다 외적으로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원형탈모는 탈모의 범위가 오백원짜리 동전크기보다 크거나 개수가 늘어나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 탈모의 경우 저절로 좋아 질 수 있지만, 탈모의 진행이 계속 되거나, 수개월간 지속 될 경우는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이원장은 “탈모로 인한 외형 변화에 대한 민감함은 스트레스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의 고통을 받고, 또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증상악화의 악순환을 겪게 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탈모의 진행상태에 맞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실제 스테로이드는 흔히 사용되는 탈모치료제 이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이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본다.
수능준비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탈모고 고민중인 수험생들은, 미리 건강을 챙겨주는 근본치료와 개인별 탈모진행 상태에 따른 치료법으로 건강한 몸,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