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 청년층 5명 중 2명은 일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미국 조사ㆍ연구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노동통계국(BL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10월까지 노동시장에 유입되지 않은 16~24세 남성ㆍ여성 비중이 전체의 39.4%에 달하며 이들은 일자리가 없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하지 않는 16~24세 청년층의 비중은 2000년 29.5%에서 10%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으로, 그 증가폭은 다른 세대들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 청년층을 제외한 것이어서 우려를 더한다.
이번 조사에서 구직 활동 중인 실업 청년층 비중은 각각 16~19세의 19%, 20~24세의 10%에 그쳤다.
한편 이번 BLS 조사에서 구직을 포기한 미국 성인은 지난달 8590만명으로 집계돼 실업 상태인 성인 가운데 93%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