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영주시의회에서는 지난 29일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33개곳 을 찾아나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설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허자만 일부 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일부 배달 업체를 통한 비대면 으로 전달됐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의회에서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영주시의회에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