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중 20대가 171명으로 전체의 30% 차지해

2003년생 확진자 87명, 상당수가 유흥주점과 관련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세가 확인됐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3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3만439명으로 늘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북구 대학교, 해운대구 학원으로 조사됐다.

북구 소재 대학교의 학생 1명이 유증상자로 22일 확진됐다. 확진자 동선에서 교내 체육시설이 파악되어 접촉자 조사를 한 결과 이용자 11명, 종사자 2명이 확진됐다. 가족 등 접촉자 4명도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18명(이용자 12, 종사자 2, 접촉자 4)이다.

해운대구 소재 학원에서 원생 1명이 유증상자로 21일 확진됐다. 원생 등 접촉자 33명을 조사한 결과 원생 12명,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5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1명 (원생 13, 종사자 3, 가족 접촉자 5)이다.

기존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조사 사항으로 기장군 소재 사업체의 종사자 2명, 가족 6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25명(종사자 19, 가족 접촉자 6)이다.

영도구 소재 대학교에서 학생 11명, 종사자 1명,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22명(학생 17, 종사자 1, 접촉자 4)이다.

부산진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해 이용자 24명, 접촉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두 63명(이용자 41, 접촉자 22)이다.

부산진구 주점B 관련해 이용자 5명, 접촉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65명(종사자 4, 이용자 24, 접촉자 37)이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정 사례 141명이 추가됐다. 추가 사례는 1월 19일~25일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이며 분류는 해외입국자 13명, 지역감염 128명이다.

부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누계는 650명(해외입국자 152, 입국자 가족 21, 지역감염 477)이다.

이날 확진자 중 20대(만20~29세) 확진자가 171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또한 2003년생(만19세) 확진자가 87명으로 상당수가 주점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하여 확진됐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머물면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상 현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14개 사용해 가동률 18.2%이며, 일반병상은 797개(준·중환자 병상 75개, 중등증 병상 722개) 중 249개 사용해 가동률 31.2%로 집계됐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1029개 사용하여 가동률 51.7%이다.

환자 현황은 사망자 1명으로 사망자는 70대 환자로 유증상 확진자였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미접종자였다.

현재 위중증 환자 19명으로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12명, 60대 6명, 40대 이하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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