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삼성SDS가 세계적 주가지수인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오는 26일부터 편입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정기 변경일인 이달 26일 삼성SDS를 MSCI 한국 지수에 조기 편입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가 작성하고 발표하는 MSCI지수는 글로벌 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수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인덱스펀드 규모는 3조달러 이상이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가 분기별로 편입 종목을 정기 변경하지만 시가총액 규모가 큰 종목은 다음 분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편입하기도 한다”며 “삼성SDS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에 오른 만큼 상장 열흘 만에 지수에 편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가 지수에 편입되면 해외 지수펀드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현재 외국인투자자 비중이 1.2%에 불과하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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