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준희(59)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부교육감은 25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과 역량,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교육의 획기적 대전환에 헌신하기 위해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 돌봄서비스를 밤 10시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음악·미술·체육활동 등을 장려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으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줄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현상유지만 바라는 관료주의를 타파하겠다”며 “관료주의에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장과의 소통 부족 및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이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정한 인사와 인사탕평책을 실시하겠다”며 “너무 비대한 교육감 권한을 교육장과 학교장에게 대폭 위임해 책임경영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임 전 부교육감은 안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박사(교육행정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공직에 입문해 경남교육청부교육감,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교육부 정책조정과장, 유아교육과장, 학생장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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