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자 등 지원 ‘해바라기센터’ 전국 39곳
지난해 2.7만여 피해자 지원, 전년比 15%↑
서비스지원 건수 41만8000여건…10%↑
올해 예산 173.5억원…11% 증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 오후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종사자와 간담회를 연다.
26일 여가부에 따르면,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에서 39곳이 운영중이다.
지난해 전국 39개 해바라기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대비 약 15% 증가한 2만7434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또 서비스 지원 건수는 상담지원 12만9199건, 의료지원 10만6742건 등 2020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41만8032건을 기록했다.
여가부는 해바라기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예산과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 때 ‘여성폭력피해지원서비스’ 활동에 대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올해 해바라기센터 예산은 173.5억원으로 전년(156.3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정 장관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