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접종 여부 자율에 맡겨야”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논란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청소년이 돌파 감염된 사례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청소년(12~18세) 중 2차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된 경우가 이달 12일 기준 총 106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있어 청소년 돌파 감염 사례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국내 10대 청소년 코로나 치명률이 0%인데 정부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작용 백신을 끝까지 접종시키려 한다”며 “이제는 백신 효과가 없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향후의 접종 여부는 전적으로 국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어른들을 보호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실험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백신을 강제 접종시키는, 비윤리의 극치인 청소년 방역패스뿐만 아니라 기간 갱신형의 전체 성인 방역패스제도 자체를 즉각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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