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수료생 성과 발표회도 개최 예정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 [서초구청 제공]
서초음악꿈나무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 [서초구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의 일환인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통해 악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에게 기증받은 악기를 나눠주고 음악 교육도 지원한다. 이번에는 16명의 미래 음악가가 이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악기 나눔을 받은 청소년은 총 45명으로 그 중 악기를 배운 적이 없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지원했다.

악기 교육 아카데미는 9월부터 이달까지 총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기초반과 초급반으로 나눠 총 11차례의 현악 앙상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교육했다.

악기 종류와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 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을 배워보는 실기 수업도 진행했다.

구는 학부모들의 악기 교육 아카데미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악기 교육 아카데미 수료생이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를 ‘꿈나무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서초구 도서관에서 재탄생한 폐기 악기를 활용한 기획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