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KB자산운용의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퇴직연금펀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펀드는 순자산 1000억원 이상인 9개 주요 채권혼합형 퇴직연금 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연도별 성과를 살펴보면 2010년ㆍ2011년에는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2009년과 2012년에는 2위, 2013년에도 3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달 초까지 1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유형 펀드 중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8년 10개월 동안 누적 수익률은 122.6%에 달한다.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탁고 증가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연초부터 지난 13일까지 2882억원에 달하는 설정액이 늘어나면서 올해 퇴직연금펀드 시장에서 4분의 1이 넘는 자금을 홀로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철저하게 종목을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판단하고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국내 주식 편입비율을 40% 이하로 제한해서 운용하고 주식에 투자할때에도 원금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실제 최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대형주보다는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보여주고 있는 리드코프ㆍ휠라코리아 등을 담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는 평가다.
향후에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적 우려 등으로 기업가치 대비 낙폭이 일시적으로 커진 종목 역시 적극적으로 편입해 초과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