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공무원이 ‘서울을 바꾼 교통정책 이야기’<사진>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준병(현 해외연수) 전 서울시 교통본부장은 20여년을 교통부문에서 일해온 교통전문가다.

이책은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엔 도시철도 정책 교통카드 정책, 2장 버스 정책 3장 택시 정책 4장 보행ㆍ안전ㆍ수요관리 정책 교통정보 및 소통 정책 5장 주차 정책 6장 의회ㆍ언론ㆍ감사원 등으로부터의 시련과 대응 7장 2002 월드컵 교통 대책으로 구성됐다. 부록엔 윤 전 본부장의 인터뷰와 기고글을 담았다.

저자는 교통 정책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는 공간 이용 및 수송 효율성이 높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 정책, 둘째는 자가용 승용차의 이용 수요를 억제하는 수요 관리 정책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통안전과 소통, 보행자 편의 증진 정책이다.

이 책 은 이 세 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20여 년 간 교통 정책과 관련해 일해 온 윤 전본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어떤 교통 정책들이 개혁ㆍ발전해 왔는지 보여준다. 또 정책 개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온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람을 통해 시민을 위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그렸다. 또 일부 기관과 언론사들의 부당한 압박에 대항해 올바른 정책 집행을 위해 어떤 과정을 겪어 왔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