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2시간 프로젝트’ 왕중왕전 성료
대상 ‘일사천리’ 등 5개팀 선정·시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72시간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숲 안 녹지에 시민 쉼터 5곳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72시간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도심 속 공터와 자투리 공간을 단 72시간 만에 쉼터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시민 참여로 이뤄진다.
시는 ‘72시간 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수상팀들 총 5팀(73명)이 경합하는 ‘왕중왕전’을 지난달 서울숲 공지에서 진행했다. 이어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1‧2차 전문가 작품심사를 거쳐 대상 1팀(1000만원), 우수상 2팀(각 500만원), 장려상 2팀(각 350만원)을 선정했다. 이와 별도로 시민 투표로 인기상 1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두번째 풍경’을 조성한 ‘일사천리’ 팀에게 돌아갔다.우수상은 ‘어반그라데이션’팀과 ‘모였SWU’팀이 차지했다. ‘리스케이프’팀과 ‘동작보슈’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인기상에는 응답자 총 1666명 중 587명(35.2%)이 투표한 ‘어반그라데이션’ 팀이 뽑혔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열고, 수상팀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 등 작품 조성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서울숲 내 공터가 활력있는 시민휴게공간으로 재창조되었다”며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