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아시아 명예의전당(Asia Hall of Fame)에 선정됐다. 한국인 최초다.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는 성악가 조수미가 최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제17회 2021 아시아 명예의전당 헌액 대상자 입회식(Annual Induction Ceremony)에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에는 한국, 미국, 인도, 자메이카, 홍콩 출신의 10인이 선정됐다. 음악 예술인 중엔 조수미를 비롯해 일본계 미국인 대중음악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중국계 자메이카인 기타리스트 필 첸(Phil Chen)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수미는 “지난 35년간 노력한 것들로 개인의 명예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게 되어 행복하다. 유네스코의 평화예술인으로 또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다음 35년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명예의전당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아시안들에 대한 폭력과 편견을 개선하며 아시안 문화들과 다른 다양한 문화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호 존경심과 존중을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끼친 공로를 알리고, 아시안 예술인들의 우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미친 공로를 전 세계인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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