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카론바이오 C3 샴푸와 헤어토닉의 주 성분, “Caron Solution”이 ”진피 섬유아세포(HDF)에서 모낭·모발 성장관련 인자의 증식 및 혈관신생(형성) 측분비인자의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탈모 치료‘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7월부터, 카론바이오(주)와 산학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카론바이오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Caron Solution"의 탈모 치유 효능을 연구해온 성균관대 방 석호 교수팀(현지유, 임지수, 김성원, 서인우)은 ”카론솔루션이 모발의 성장기·퇴행기· 휴지기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체의 모낭 피부 유두세포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첫 번째 연구논문을 금년 8 월 국제 약학지인 ”Parmaceutics" (파마스틱스)에 발표한 바 있다. 금번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조직공학·재생의학지)에 발표된 두 번째 논문은, 사람의 표피에서 발견되는 진피 섬유아세포(HDF) 및 기타세포유형에 대한 “Caron Solution"의 효과에 초점을 맞춘 연구이다.
논문에 따르면 모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증식 및 혈관신생과 관련된 주변 분비인자를 분비하는
진피 섬유아세포(HDF)에 'Caron Solution' 용액을 인간 제대정맥 내피세포(HUVEC) 및 모낭 진피유두세포(HFDFC)를 치료하는데 사용하여, 탈모증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 진피 섬유아세포(HDF)에서 증식성 및 항-세포자멸성 유전자의 발현 증가 ▲인간 제대 정맥 내피세포(HUVEC)의 세관 구조형성 및 이동능력 개선 ▲ 모낭 진피유두세포(HFDFC)에서 모발 성장 관련 유전자 발현의 상향 조절 ▲ 모낭 진피유두세포(HFDFC)의 증식과 이들 세포로부터 혈관신생 측분비인자의 분비 촉진 등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진피 섬유아세포(HDF)에서 모낭·모발 성장관련 인자의 증식 및 혈관신생(형성) 측분비인자의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탈모 예방 치료제‘로 가능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바이오 벤치기업, 카론바이오 C3 샴푸 · 토닉의 주성분을 사용한 ‘탈모방지 · 발모효능과 ‘항산화 · 항염 효능’은 각기 미국 FDA CRO(임상시험수탁기관)승인, ‘바이오톡스텍’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세포시험을 통해서도 이미 검증 된 바 있다. 지난 5 월에는 세계적 공인기관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6 개월 완제품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서, 탈모 감소율 54%, 성장기 모발 9% 증가, 휴지기 모발 10% 감소, 1 ㎠당 모발밀도 평균 증가율 23.16% 및 성모 22 개 증가, 모발 굵기 평균 증가율 10%등, 모발의 개체수가 증가(발모 효능)하고 모발이 굵어지는 탈모증 치료 효과도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