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얼굴 옆모습을 보았을 때 코와 턱 끝보다 입이 앞으로 더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입이라고 한다.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고,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입술도 함께 튀어나와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교정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는 돌출입의 원인을 고려하지 않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효과가 미미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돌출입은 치아만 앞으로 튀어나온 치아 돌출형, 잇몸이 튀어나온 잇몸 돌출형, 치아와 잇몸 모두 튀어나온 복합적 돌출형으로 나뉜다. 돌출입은 돌출된 부위와 정도, 치아 교열 상태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위아래 턱뼈와 잇몸은 정상적이나 치아만 뻐드러져 입이 돌출된 것처럼 보인다면, 발치 후 치아 교정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치아는 가지런하나 잇몸이 돌출 된 경우라면 잇몸뼈 자체를 뒤로 이동시키는 '돌출입수술'이 적합하다. 돌출입 수술은 전방분절절골술(ASO)'로 진행하게 되는데 코와 윗입술 사이의 인중 부위를 뒤로 밀어 넣는 수술로, 위턱과 아래턱을 모두 절골하는 양악수술과는 다르다. 송곳니 뒤의 치아를 빼 공간을 만들고 잇몸뼈를 이동하는 방법이다. 이는 옆에서 보았을 때 5-8mm 가량 돌출 정도를 한 번에 개선 가능하다.하지만 돌출입과 무턱이 함께 있는 경우, 아래턱이 나오거나 안면비대칭이 있는 경우에 돌출입 수술을 하게 되면 입이 합죽해 보일 수 있으므로 양악 수술이 필요하다.황진혁 원장은 "돌출입 치료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유형에 따라 치아교정, 돌출입수술, 양악수술 등이 있으며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올바른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황원장은 "잘못된 교정 방법을 선택한 경우 과교정으로 합죽한 입매가 되거나 반대로 교정 미흡의 결과로 다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더 큰 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각 분야별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여 환자의 상태를 분석해 다양한 치료방법 중 적합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뷰성형외과는 성형외과, 구강외과, 교정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한 팀으로 이루어진 '얼굴뼈드림팀'의 협진으로 각 분야별 의료 전문의가 상담, 수술계획부터 집도까지 모두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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