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렉키로나’ 승인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이 11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큰 성인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 치료 대상은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야 한다. ▶관련기사 16면
자문위는 임상 자료 검토 결과 렉키로나의 위약 투여 환자 중 11%가 중증으로 발전했지만, 렉키로나 투여 환자는 3%만 중증으로 발전했다며 치료 효과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자문위는 또한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