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한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바퀴달고 진주까지 찾아가 어린이에게 체험을 시켜준 왕릉 바퀴를 달다
바퀴달고 진주까지 찾아가 어린이에게 체험을 시켜준 왕릉 바퀴를 달다
조선왕릉문화제,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
조선왕릉문화제,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

10월 9일 여주 세종대왕릉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동구릉, 홍유릉, 선정릉, 서오릉, 융건릉, 서삼릉까지 총 7곳에서 약 한 달여간 진행되었다.

9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 강화 속에 진행된 조선왕릉문화제는 안전한 개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편성했고 강화된 기준 속에서도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한 7만1177명의 오프라인 관람객을 불러 모았고, 온라인 프로그램 시청자는 지난해의 3.4배에 달했다.

프로그램 중에서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에서는 동구릉 9곳, 서오릉 5곳의 능을 돌아다니며 방문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와 왕릉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소리와 영상이 결합한 ‘왕릉을 듣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3대 브랜드 공연 ‘채붕-백희대전’, ‘오페라-나는 조선에서 왔습니다’, ‘야조-정조의 꿈’ 등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능ON- 서오릉 야별행’, 찾아가는 조선왕릉 프로그램 ‘왕릉, 바퀴를 달다’도 인기를 끌었다. 서오릉의 아름다운 야경을 집에서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VR 카드보드와 조족등 세트가 포함된 키트를 지급하는 ‘능ON – 서오릉 야별행' 프로그램은 키트 예약 당시 1, 2차 모두 오픈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조선왕릉문화제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
조선왕릉문화제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
왕릉 바퀴를 달다 진주편
왕릉 바퀴를 달다 진주편

아울러 올해 첫 선을 보인 찾아가는 조선왕릉 프로그램 ‘왕릉, 바퀴를 달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말 동안 경남 진주와 경북 경주에서 각 2일씩 진행되었다. 조선왕릉문화제의 인기 콘텐츠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보였으며, 문화행사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대국민 공익 홈페이지인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을 포함한 주요 행사 영상들을 조선왕릉문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 볼 수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