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연합]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경북(TK) 지역 청년들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키로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데 역할을 했다.

윤 후보 쪽에서 일한 청년은 물론, 그간 경선 레이스에서 뛴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주요 직위를 맡은 청년 등 50명은 지난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서로가 '원팀'임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의원은 이날 "청년들은 정의롭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원한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팀이 돼 윤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를 말로만 외친 이 정권은 청년들에게 '조국 사태'와 '대장동 사태'로 불신을 심화시켰다.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의 사회 진출에 패배감을 안겼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진정한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데 청년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 캠프에서 경북 청년위원장을 맡은 박창호 위원장은 "경선 기간 중 갈등을 넘어 청년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을 지지했던 양재필 경북 청년위원장은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 측의 박지혁 경북지역 청년위원장은 "서로운 시대를 위한 큰 길에 갈등은 당연히 봉합돼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