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4동과 등촌2동 일대를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기존 범죄예방 환경설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화곡4동 일대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미러 시트와 안심 반사경,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쓰레기 배출 안내 표지 등을 설치했다. 등촌2동 일대 저층 주택에는 특수 형광물질을 발랐다. 도포된 특수 형광물질은 평상시에는 확인이 어렵지만 특수 UV조명을 비추면 지나간 자리에 지문, 발자국 등 증거가 남아 범인 검거에 유리하다.
또한 사업 대상지 주요 지점에 범죄 예방 마을임을 알리는 경고판을 부착했다.
아울러 등촌동 산89-4, 화곡동 498번지 일대 등 주요 통학로 일대에는 안전지도,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심마을을 비롯한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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