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관·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서울대공원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3일부터 관람 인원 제한을 일부 푼다. 실내관은 4개월 만에 다시 문 열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대공원은 수용가능인원의 30%까지이던 하루 입장객 수를 이 날부터 50%까지로 확대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루 최대 4만 8000명 입장 가능하다.
지난 7월부터 문 닫았던 실내관은 오는 8일부터 주중에 한해 부분 개방한다. 제1아프리카관, 대동물관, 동양관, 열대조류관, 곤충관, 유인원관 등 9개 실내전시관이 해당한다. 이에 따라 샤망, 금강앵무, 그물무늬왕뱀 등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관람 시간은 주중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다. 이달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대공원은 다음달에 단계별 확대 운영방안을 검토한다. 대공원은 실내관 하루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하루 1회 이상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전시관 중 식물원은 8일부터 하루 3회 시간대 별로 나눠 관람이 가능하다. 주중에 한해 오전 10~12시, 오후 12~2시, 2~4시까지 시간대 별 최대 140명까지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식물표본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생태설명회도 재개된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3일부터 이 달 말까지 어린이동물원(오후2시)과 맹수사(오후2시), 제3아프리카관(오후3시)에서 각 시간에 맞춰 생태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 돌고래 이야기관 2층에 최근 새롭게 마련된 ‘책마루’ 도서관을 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물에 관한 책 1500여 권이 마련돼 있다. 책마루 이용시간은 평일 낮 1시 30분부터 4시까지이다.
한편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참가 기준인원은 회당 10명으로, 오는 12일까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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