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우이동 가족캠핑장 LED 꽃밭. [강북구 제공]
우이동 가족캠핑장 LED 꽃밭.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만든 음악 꽃밭의 불을 환하게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LED 꽃밭은 특수 조명을 활용해 수국 모양으로 연출한 공간이다. 캠핑장 입구, 산책로 등 8개 구역별로 약 5000 송이가 조성됐다. 꽃 모양의 전구가 붉은색, 초록색 등 다채로운 빛깔로 바뀐다. 불빛은 일몰부터 오후10시까지 켜진다.

음악 꽃밭에는 디지털 밝기 조절기능(DMX)이 있어 음향과 색감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해가 지면 불이 들어오고 일정 시간 선율이 흘러나온다. 미리 선곡한 음악에 맞춰 불빛 색상이 오색찬란하게 변한다. 캠핑장 이용객들의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점등 시간과 음량 설정이 가능하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지난 3월 문 연 이래 1만 2000명이 넘는 유료인원이 다녀갔다. 온라인 사전예약해야하며,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를 다녀오면 가족캠핑장 이용요금을 30%~50% 할인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북한산 자락에 있는 가족캠핑장이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