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정비로 더 쾌적해진 천호공원
이달 15일부터 내달7일까지 비대면 가을소풍 열려
‘포토존’ 60곳 설치…‘경관조명’ 점등 등 볼거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낡은 휴게공간을 정비한 천호공원에서 비대면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소풍 행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천호공원 안의 낡은 시설물에 대해 최근 정비를 마쳤다. 그동안 공원 내 안전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되었던 진입광장의 보도포장과 야외무대와 분수 전망대의 목재데크 등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
소풍 행사에는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조성된다. 공원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축제를 알리는 레트로한 방식의 연극 무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계절적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 네온사인 등 약 60개소의 다채로운 형식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경관조명을 점등하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은 ‘버킷리스트 칠판존 쓰기’와 ‘우리집 반려화분 만들기’가 운영된다. ‘버킷리스트 칠판존 쓰기’는 야외 무대에 설치된 대형 칠판에 위드 코로나시대에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소원을 직접 써보며 시민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빠른 일상회복을 희망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우리집 반려화분 만들기’는 집에 있는 빈 화분을 가져와 초록식물을 심어가는 셀프가드닝 체험으로 10월 23일과 10월 30일 이틀간 오후 12시부터 4시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매 시간당 20명으로 제한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온라인 SNS 이벤트는 ‘천호공원 사행시 짓기’와 ‘천호공원 숨은그림찾기’가 10월15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의 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 새소식란 또는 서울의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kace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