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령항로에 고려고속훼리(주)의 코리아킹호가 11일 취항했다.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인천~백령 항로에 세월호 사건 이후 운항이 중단된 데모크라시5호의 대체선박이 투입된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30분께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킹호가 인천~백령 항로에 첫 취항한다.이 항로에는 기존 3척의 여객선이 운항됐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주)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의 면허가 취소돼 2척의 선박만 운항됐다.여기에다 지난 1일부터는 우리고속훼리의 씨호프호(299t)가 선사의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3개월간 휴항함에 따라 하모니플라워호(2071t) 1척만 운항해야 했다.인천항만청은 지난 9월 이 항로의 신규 여객선 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를 선정했지만 기존 선사와 운항시간에 대한 협의가 늦어지면서 취항이 지연됐다.이에 따라 백령도 주민들과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야 했다.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인천~백령 항로에 코리아킹호가 취항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과 관광객이 겪었던 교통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킹호는 총t수 534t급의 쾌속선으로 최대속력은 40노트다. 여객정원은 449명, 화물은 7t을 적재할 수 있다.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까지 운항시간은 3시간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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