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2년간 상생기금 2억 출연
동반위, 맞춤형 평가지표 등 지원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대표이사 김도훈·TYM)이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위와 TYM은 29일 서울 강남 TYM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기홍 동반위원장, 김도훈 TYM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총 2억원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에 서명했다.
TYM은 2024년까지 협력업체 ESG 우수 등급 이상 80% 달성을 목표로 하며, 협약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30개 이상의 협력사를 선정해 동반위 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자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TYM은 또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중소 협력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 협력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 협력기업은 TYM으로부터 거래조건 우대, 협력업체 정기평가 가점, 인증 취득비용 지원, 신규개발 우선 참여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TYM이 중견기업 최초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ESG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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