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윤이나(18)가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하며 상금랭킹 선두로 올라섰다.윤이나는 3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83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2위 배수연(21)을 1타 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1라운드가 최소되는 바람에 18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2위인 장은수(23)는 4언더파 68타로 김윤교(25), 이예원(18)과 공동 27위를 기록했다.올해 참가한 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 15개 대회에서 톱10에 12번이나 든 윤이나는 “초반에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러다 보니 후반에 퍼트가 잘 따라줬고, 결국 우승까지 해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이나는 “100미터 안쪽 웨지샷에 대해 늘 불안했고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그동안 연습량을 늘렸었는데, 오늘 그 덕을 봤다. 세컨드 샷이 잘 되면서 그린 적중률도 높아졌고, 핀 공략이 그 어느 때보다 수월했다.”라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2019~2020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후 지난 6월 KLPGA에 입회한 윤이나는 이번 시즌 점프투어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곧이어 추천 자격으로 참가한 생애 첫 드림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윤이나는 이후 준우승을 2회 더 추가했고, 결국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드림투어 첫 우승을 이룬 후 정규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 추천 자격으로 출전한 윤이나는 공동 7위에 오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상승세를 탄 윤이나는 그 다음 주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결국 이날 드림투어 시즌 2승째를 알리며 우승상금 2880만 원을 보태 시즌상금 8552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 자리를 꿰찼다.호반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6일(수)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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