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비전 2030’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0년까지 총 재원 48조 6888억원을 들여 서울을 글로벌 톱 5도시로 만드는 큰 그림을 그렸다. ▶관련기사 23면
오 시장은 1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비전 2030’을 발표하고, 첫해인 내년에만 1조8639억원을 쏟아 20개 핵심과제를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생도시(7조 2597억원), 글로벌 선도도시(4조 7327억원), 안심도시(15조7481억원), 미래 감성도시(20조9483억원) 등 2030년까지 4대 분야 16대 전략목표 78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20대 핵심과제에는 33조 1450억 원을 쏟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에 5조 7161억원, 청년 활력 프로젝트에 6917억원, 주택 공급확대에 7조 6578억원, 매뉴얼 안심도시에 3조 7830억원, 여의도 금융디지털특구에 3361억원, 한강변 신성장 혁신축에 1조4226억원, 문화예술중심 감성도시에 7224억원, 스마트 에코도시에 8조367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주택 공급면에선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 해 연 평균 8만 가구씩 2025년까지 24만가구, 2030년까지 총 50만가구를 공급한다.
청년주택, 장기전세주택(상생주택), 모아주택 등 공공주택을 2026년까지 16만가구, 2030년까지 총 30만가구 공급한다.
오 시장은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공시지가 인상으로 세수가 늘어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하다. 급한대로 내년 1조8900억원은 서울시 수준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재원 걱정없이 미래 비전을 향해서 달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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