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정치' 비판하던 주자들, 李마케팅 흥미진진”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연합]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서울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은 14일 "이준석 대표를 감싸는 대선 후보는 20~30대 지지율이 수직상승하는 효과를 누리는 중"이라며 "반면 다른 후보들의 20~30대 지지율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로 상징되는 20~30대, 중도, 수도권으로의 국민의힘 지지 영토 확장은 안정적인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20~30대 지지율 확장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이 대표를 통한 지지율 상승 마케팅이 흥미진진하다"며 "한때 '자기정치를 한다'고 비판한 대선 주자들도 이 대표와의 면담, 떡볶이 미팅을 했다. 또 다른 대선 후보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앞서 이 대표는 지난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났다. 12일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서울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국민의힘 경선 중 각 후보들의 이 대표를 통한 마케팅 전략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