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난 14일 북구 대흥동 일원 옛 포항역 부지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시는 오는 2022년 말까지 90억원을 들여 옛 포항역 일대 지장물을 보상하고 부지를 정비해 공사를 마무리 한다.
이후 부지를 민간사업시행자인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에 제공하고 90억원에 해당하는 땅을 환지 방식으로 돌려받는다.
신세계건설컨소시엄은 이르면 2022년 말께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과 20층 규모의 호텔 1개 동을 건립한다.
시와 한국철도공사 등은 2015년 4월 도심에 있던 포항역이 고속철도(KTX) 신설과 함께 외곽지인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함에 따라 2017년부터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을 추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의 상징인 옛 포항역의 개발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구심점으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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