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선치료법 ‘스킨4S테라피’로 피부재생과 장부회복을 동시에

춥고 건조해진 11월 날씨에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피부 변화는 바로 ‘건선’이다. 건선은 주로 피부, 두피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다가 그 위에 하얀 피부 각질세포가 덮히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이 악화되면 발진의 크기가 커지면서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주게 된다.

또 건조하고 피부 보습력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철에 몸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레깅스 등을 입는 여성에게도 건선 증상이 발병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옷감이 피부표면에 쓸리면서 미세한 상처를 내고 이로 인해 각종 피부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선은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주로 몸의 면역학적 이상으로 증상이 생긴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이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한 채 외모콤플렉스를 가지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선두피가 심해요’, ‘얼굴이 가려워요’, ‘얼굴건선치료법 알려주세요’ 등의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건선치료한의원인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경우 증상을 방치하고 포기하게 되는 것은 초기 치료 시 눈에 보이는 피부증상에만 집중했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며 “건선 치료는 건선의 원인이 되는 인체 내부의 문제점을 찾지 못한다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치료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재발률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건선치료의 최대 관건은 인체 내부의 문제점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두피에 발생하는 건선두피의 경우 지루성두피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선두피치료방법과 지루성두피염 치료방법은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증상을 구별해 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체적으로 건선은 간지러움이 덜하지만 지루성두피염은 가려움이 심하며, 얼굴과 목 주변에 습진형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구 원장은 “건선은 환자의 면역기능, 채질, 과거 병력, 환경적 특징 등에 따라서 증상과 치료과정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피부타입 진단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때문에 스킨4S테라피로 환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피부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한 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료효과를 높여야 하며, 청정약재를 활용한 치료법으로 약물부작용을 없애고, 약물의존성 또한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희샘한의원에서는 건선진단이 이루어진 후 세심한 건선한방치료를 시작한다. 환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한 치료법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우선 청정약재를 사용해 처방된 1:1 맞춤 한약복용이 치료의 첫 걸음이다. 이 치료를 통해 건선의 내부 요인이 제거되면 피부증상이 완화되고 피부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건선한약 처방과 더불어 약침 시술을 받으면 피부 증상을 한층 더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다. 피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녹용, 홍화, 금은화, 산삼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 이러한 건선한방치료법은 건선재발 가능성까지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원장은 “스테로이드 건선치료의 한계를 경험한 환자들이 건선한의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건조해진 가을, 겨울 날씨에 건선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건선한방치료를 통해 정상피부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