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硏, 함량 조사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스틱형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 및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평균 11.4mg으로 제품 간 최대 11배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일일섭취량 기준(3mg 이상)을 충족했다.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1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표시량의 67%로 관련 기준 및 규격(80% 이상)에 부적합해 개선을 권고했다. 가격은 1포당 763~3,2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연합]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스틱형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 및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평균 11.4mg으로 제품 간 최대 11배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일일섭취량 기준(3mg 이상)을 충족했다.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1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표시량의 67%로 관련 기준 및 규격(80% 이상)에 부적합해 개선을 권고했다. 가격은 1포당 763~3,2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연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종류의 홍삼 제품 98건을 구입해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일반식품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유통 홍삼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진세노사이드 함량(Rg1, Rb1 및 Rg3의 합)이 제품 규격으로 설정돼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가공식품으로 나눌 수 있다.

홍삼을 함유한 일반 가공식품은 홍삼음료, 당절임, 액상차, 고형차 등의 식품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홍삼음료만 ‘식품공전’에 따라 ‘홍삼성분 확인’으로 규격 기준이 설정돼 있고 진세노사이드 함량에 관한 기준은 없다.

홍삼은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으로, 면역증진,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작용,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홍삼은 홍삼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으로서 2.5 mg/g 이상(제조기준)을 함유해야 한다(출처 : 건강기능식품 공전)

홍삼 함유 일반 가공식품 63건과 건강기능식품 35건을 조사한 결과, 일일 섭취량 기준 진세노사이드 평균 함량은 일반 가공식품은 8.799 mg, 건강기능식품은 18.211 mg이었다.

제품 형태별로 일일 섭취량 기준 진세노사이드 평균함량을 비교해보면 건강기능식품이 홍삼 함유 일반 가공식품보다 농축액은 2배, 분말은 1.2배, 스틱형은 2.5배, 파우치형은 1.7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차이를 보였다.

연구원은 특히, 스틱형이나 농축액 제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일반 가공식품인 액상차, 홍삼음료로도 널리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섭취 목적에 따라 표시 사항(식품유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