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참석, 부스 둘러봐
이웅열 전 회장 아들…미래 사업 총괄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은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솔루션 공급자(Solution Provider)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코오롱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코오롱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을 총괄하는 이 부사장은 "코오롱은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핵심소재 개발과 수소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 수소를 접목해 사업을 확장할 뜻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시작한 이래 수소연료전지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의 습도를 조절하는 수분제어장치를 국내 최초로 양산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급 중이며 대규모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글로텍은 수소저장과 운송에 필요한 압력용기 사업을,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압력용기 국산화를 위한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