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수, 역대 2위 기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또다시 2천명을 넘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31일 20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관계자가 도착 열차 객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또다시 2천명을 넘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31일 20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관계자가 도착 열차 객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1명으로 최종집계됐다고 서울시가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665명, 해외 유입 6명 등 671명이다. 지난달 24일의 677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루 전인 6일 482명 규모에서 하루 만에 189명까지 급증했다.

이날 확진자 급증세는 주말이 끝난 월요일에 검사 건수가 7만1159건으로 폭증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5일 0.8%에서 6일 1.4%까지 뛰었다가 7일 0.9%로 감소했다. 지난 보름간(8월 24일∼9월 7일) 평균 확진율은 0.8%였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만3천808명이다. 이중 903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7만417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97명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인구 약 957만명 기준)은 60%를 넘어섰다. 8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60.7%, 2차는 36.5%다. 7일 하루 신규 접종 인원은 19만1577명이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