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열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대구시 제공]
2018년에 열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추석 맞이 현장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먼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경북 농업인단체 회원이 생산한 농산물과 대구의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구경북 상생농산물 추석장터’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엑스코 제1전시관(서관) 전면 광장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

또 14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시청 별관 주차장에서 사과, 배, 햅쌀 등과 축산물, 수산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도농상생 정례 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열고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같은 장소에서 정례적으로 장터를 이어간다.

대구시는 해마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명절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최근에는 온라인 행사만 열었다.

하지만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석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