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시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주택 보유자들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연다.
상반기 사업설명회에 이어 이날 명동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선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동향을 토대로 저렴하고 특색 있는 외국인용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소개하고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 및 한옥체험 업체는 600개소로 2000실이 넘는다. 특히 올 상반기 중화권 관광객이 267만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시는 운영물품 지원, 홍보 마케팅 대행 등 3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창업 희망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업소를 운영 중인 종사자들이 운영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참가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후에는 비앤비히어로(BnBHERO), 코자자(kozaza) 등 온라인 숙박예약업체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예약사이트 운영 및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24일과 다음들 15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운영 시 필요한 세무, 마케팅, 외국어 강좌 등으로 구성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완 관광정책과장은 “창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1000만 관광도시 서울에 걸맞는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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