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약대 신입생 선발…수시 55명
교사추천서 사라지고 면접은 부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중앙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총 모집인원 5074명의 63.7%에 달하는 323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은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교사 추천서는 폐지됐다.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은 3개에서 2개로 줄었다.
중앙대는 우선 약대 학제 개편에 따라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2022학년도부터 선발한다. 중앙대 약대의 정원은 120명이다. 정원 외 9명을 포함해 총 129명을 뽑는다. 이는 전국 37개 약대 중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에서는 총 55명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에서 각각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총 74명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교과 위주인 학생부교과와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합한 형태다. 교과 70%와 비교과 30%로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511명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지난해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1620명이다. 전형은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소프트웨어)인재로 나뉜다. 지난해까지 서류 100% 전형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는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만 면접을 실시한다.
탐구형·SW인재·사회통합 및 고른기회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총 701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진행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논술 지문을 교과와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논술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학생부가이드북과 인문·자연 논술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은 “가이드북에는 전년도 입시 결과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 팁, 모의논술 예시 답안, 다양한 합격 사례, 합격생 인터뷰 등 수험생에게 유용한 중앙대 입시 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만큼, 중앙대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