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대구시는 3조6017억원, 경북도는 9조7161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신규 사업 52건에 1756억원이 포함돼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의료 산업 분야는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10억 원),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97억원),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55억원) 등이 반영됐다.
로봇산업 분야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구역 특구 사업(79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ICT융합산업 분야는 산학관 협력 SW 인재육성 기반 조성 사업(17억원)이 신규 포함됐다.
또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도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4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320억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120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단 진입도로 건설(150억원) 등 건설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 밖에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116억원), 옛 경북도청 이전 부지 매입(211억원),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747억원) 등의 사업비도 들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안에 누락 된 시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년도 정부예산안 대비 169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부분 등 신규 사업 59건이 반영됐다.
해양레저산업 제조표준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포항) 432억원, 백신실증지원센터활용 백신사업화 기원지원 사업(안동) 247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구미) 300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경산) 160억원 등이다.
SOC 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168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793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3889억원,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1764억원 등이 확보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730억원, 구미스마트산단 관련 170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 102억원 등 3810억원이 포함됐다.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영일만항 개발 265억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을단위 돌봄 농장을 조성하는 케어팜 밸리 조성사업 5억원, 선부 해양역사 기념공원 조성 2억원 등 6466억원이 확보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상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15억원,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 4억원 등 5052억원이 반영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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