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0.54%… 전분기 기록 또 경신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6월 말 은행 부실채권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총여신 대비 부실채권)은 0.54%로 전 분기 말(0.62%)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0.71%)에 비해서는 0.17%p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이 0.76%로 전 분기 말(0.89%) 대비 0.13%p, 전년 동월(0.99%) 대비 0.22%p 하락했다. 대기업여신은 1%로 전 분기 말(1.18%) 대비 0.18%p, 전년 동월(1.28%) 대비 0.28%p 떨어졌다. 중소기업여신은 0.65%로 전 분기 말(0.75%) 대비 0.1%p, 전년 동월(0.83%) 대비 0.09%p 하락했다. 중소기업 중 개인사업자여신은 0.23%로 전 분기 말(0.27%) 대비 0.04%, 전년 동월(0.33%) 대비 0.09%p 내렸다.
가계여신은 0.18%로 전 분기 말(0.2%) 대비 0.02%p, 전년 동월(0.25%) 대비 0.07%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3%로 전 분기 말(0.15%) 대비 0.02%p 하락했고, 기타 신용대출은 0.28%로 전 분기 말(0.3%) 대비 0.02%p 하락했다.
신용카드채권은 0.83%로 전 분기 말(0.97%) 대비 0.14%p 떨어졌다.
부실채권은 12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13조8000억원) 대비 11.5% 감소했다. 가장 비중이 큰 기업여신은 10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11조9000억원) 대비 11.8% 감소했다. 가계여신은 1조6000억원(전 분기 1조7000억원)이었으며, 신용카드채권은 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다.
2분기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2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2조5000억원) 대비 증가, 전년 동기(3조6000억원) 대비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2조원으로 전 분기(1조8000억원) 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가계여신은 5000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했다.
2분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2조7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4조5000억원)에 비해서는 3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상각 9000억원, 매각 1조원, 여신정상화 1조3000억원, 담보처분 통한 회수 8000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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