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124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일러 기술 인력 14명이 연탄보일러와 아궁이 설치상태를 살펴보고, 방바닥과 굴뚝 균열 및 가스 유입 여부, 연탄난로 연통 접속상태, 환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무상 수리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할 경우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연탄가스 사고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노후 연탄보일러에 대해선 서대문구청 복지담당 부서에서 교체지원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서대문구는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배달 취약지역인 충현동 내 저소득 4가구에 연탄 800장을 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