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엔케이맥스가 불응성 고형암 임상의 유효한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이날 미국에서 진행 중인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4번째 환자군(코호트4) 18명을 추가했다. 코호트4는 'SNK01'과 바벤시오 또는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다.
중간결과는 기존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한 수준의 육종암 말기 암환자 13명을 분석했다. 이들은 SNK01과 바벤시오를 병용 투여했다. 13명 중 8명이 치료효과를 보여 질병통제율(DCR) 61.5%를 기록했다. 암세포가 대부분 제거된 완전관해(CR) 1명, 암세포가 30%이상 감소한 부분관해(PR) 2명, 암세포가 커지지 않은 안전병변 (SD) 5명 등이다. 이들은 육종암 말기 암환자라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란 설명이다.
스티븐 차 엔케이젠 바이오텍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이번결과는 NK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임상에서 세계 최초의 결과"라며 "악성종양인 육종암에서 완전관해라는 놀라운 결과는 NK세포 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환자는 SNK01과 바벤시오를 계속 투약받고 있으며, 1명은 38주 이상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맥스는 폐암 임상 1·2a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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