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이 확진자 93%가 델타 변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서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25일 오전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박유미 시 방역통제관은 "검사결과, 시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4614명 중 델타 변이가 4153명으로, 90% 이상"이라며 "최근 나오는 변이 확진자 중 델타 변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93% 정도로 높아져, 우세종이 됐다"고 말했다.
델타 변이 확산 양상 속에 전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67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날 확진자는 국내 감염 673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이는 서울시 하루 최다 확진자 규모인 이달 10일(660명)보다 17명 많다.
하루 검사인원은 23일 7만325명, 24일 6만5115명이었다. 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24일 1.0%로, 23일(1.4%)에 이어 1%대를 유지했다.
박 통제관은 "확산을 막는 강력하고 중요한 지름길은 (백신)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4차 대유행 분수령이 될, 앞으로 한 달 동안 예방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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