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선7기 3주년 여론조사 실시

“성동구 빠르게 발전 中” 88%

체감도 1위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한강 이남 쪽에서 바라 본 성동구의 모습. [성동구 제공]
한강 이남 쪽에서 바라 본 성동구의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민 10명 중 9명은 계속해서 성동구에서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성동구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민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6%가 현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 예정이며, 1.9%는 ‘구내 이주’, 2.1%가 ‘타 지역으로 이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 거주할 이유로는 생활 편의성이 높아서(26.9%), 지리적 입지가 좋아서(26.4%),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24.2%), 오랜 기간 거주해서(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타지역으로 이주할 예정인 2.1%(45명)의 이주 원인으로는 직장과 가까운 곳(17.8%), 자녀 교육 환경 때문(17.3%)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응답자의 88%는 성동구가 최근 3년 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4.3%는 성동구의 위상이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 제공]

구정 만족도도 92.3%가 ‘만족한다’(대체로 만족 87.3%+매우 만족 5.0%)고 답해 상당히 높았다. 민선7기 주요 추진 정책이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은 ‘안전 및 재난 적극대응’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 맞춤 정책, 사회적 경제 활서화 순이었다.

주요 추진 정책과 성과 가운데 인지도와 체감도 면에서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추진’이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인지도는 '성동사랑 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순으로 높았고, 체감도는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성동형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총 1000가구, 2153명)를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1%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의 성동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가 든든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민 여러분이 체감하고 계시는 성동구의 위상에 걸맞는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에 담긴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선7기 성동구의 남은 과제들을 풀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 제공]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