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1’이 취소됐다.

27일 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동국제탈춤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시와 재단은 다음달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세계 각국 탈춤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해 축제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2000 명 안팎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

시와 재단은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지역 문화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중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와 연계한 소규모 문화축제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년도 축제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글로벌 축제의 위상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내·외국인 100만명 이상이 찾는 축제로 1997년 개최 이래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 3년 연속 대표축제 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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