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병원 2곳·생활치료센터 1곳 추가 개소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2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각 시·군 단체장과 3곳 의료원장,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 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발생원인과 동향을 분석하고 방역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각 시·군 보건소 정규직과 기간제 인력을 확충, 감염병 방역 업무 중심으로 그 기능을 재편하고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확진자 병상 관리를 위해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165병상), 김천의료원(20병상) 등 5곳 500병상 외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해 2곳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여기에 현재 구미 농협 교육원(146병상), 경북소방학교(100병상) 등 2곳 246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1곳 더 추가해 오는 26일부터 문경 STX 리조트(350병상)를 가동한다.
또 PC방, 실내 체육시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관련 종교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얀센 백신을 10월까지 접종한다.
더불어 요양병원, 복지시설 등 돌파 감염 등에 취약한 시설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 1회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
도에서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 1209명이 발생했으며 연령대별로 20~30대 36.7%, 40~50대 33.3%를 차지했다.
도내 델타 변이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91명으로 이중 국내발생 166, 해외유입 25건으로 7월 이후에만 178명이 증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델타변이의 빠른 전파력과 휴가철 영향으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도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지인 모임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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