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패럴림픽 관련 성명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도쿄올림픽과 도쿄패럴림픽이 인권 친화적 스포츠 문화 형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성명에서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순수한 열정과 의지, 이에 아낌없이 화답한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도쿄올림픽에서 나타난 사회적 변화의 움직임을 높이 평가했다.
인권위는 “메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도전과 노력, 열정이 빚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받아들여지게 됐다”며 “메달을 얻지 못한 종목에서도 선수와 국민들은 함께 경기 과정을 즐기고 공감하며 연대의식과 휴머니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 확산된다면 스포츠 인권이 깊이 뿌리내리고 굳건히 자라나기에 더없이 좋은 토양이 될 것이며, 스포츠 패러다임의 전환이 단지 막연한 바람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도쿄패럴림픽과 관련해서는 “장애인 선수들이 즐겁고 행복한 가운데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국민들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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