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혼자 살던 장애인이 사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서울 송파구 마천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지체장애 2급 박모(51)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박 씨는 지난 1991년 사고로 오른팔을 다쳐 지체 장애 2급을 진단받은 상태로, 가족은 있지만 오랜 시간 왕래가 끊어진 채 혼자 살았다. 경찰은 “박 씨는 지체장애 2급이지만 오른팔만 다쳐 활동이 가능해 활동보조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사망 당시 박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담배 연기에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