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에코프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자사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등 지주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에코프로는 12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만2200원(12.08%) 오른 1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가 보유한 에코프로비엠의 지분가치만 3조4000억원 수준으로 현재 에코프로 시가총액 2조1000억원을 웃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주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지분가치만을 반영해왔다”며 “소재 업체들의 경쟁력으로 수직 계열화가 강조되는 국면인 만큼 주요 자회사 적정 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3사 모두 내년 말까지 현 수준 대비 2배 이상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기준 3사의 합산 사업 가치는 3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에코프로에이치엔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스왑 이후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함께 기타 자회사 가치도 빠르게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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