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전문인력 대거 채용 “제2도약 나설 것”

하임바이오 강소욱 임상본부장(왼쪽부터), 김현표 연구소장, 김홍렬 대표, 소동준 부사장, 화학팀장 윤경섭 박사가 종합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하임바이오 제공]
하임바이오 강소욱 임상본부장(왼쪽부터), 김현표 연구소장, 김홍렬 대표, 소동준 부사장, 화학팀장 윤경섭 박사가 종합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하임바이오 제공]

바이오벤처 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가 ‘종합 바이오연구개발센터’를 서울 성수동에 열었다.

이 회사는 연세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와 고려대 산학관에 나뉘어 있던 조직을 종합 연구개발센터로 합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종합 연구개발센터 개소와 함께 제약·바이오 전문인력도 대거 확보했다. 제약사 임원 출신인 소동준 씨를 부사장으로, 전 이니스트바이오제약(현 비보존제약) 개발본부장 출신인 강소욱 이사를 임상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또 교수 출신 김현표 연구소장도 영입했다. 연구소는 화학연구팀(팀장 윤경섭 박사)과 세포연구팀(팀장 장민희·박선영 박사)으로 세분해 운영된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개발 중이다. 임상 1상은 마무리 단계이며, 2상 IND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안정적인 이사회 구성과 함께 종합 연구개발센터를 열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대사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 제2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임상연구 자금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7월 말 제1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원할하게 마쳤다. 2차 3자배정도 8월 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제 개발 주체가 선정되는 대로 대형 협력사 계약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