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검사건수 7만 명대 기록하자 확진자 수 다시 증가
체육시설·어린이집·사우나·중학교서 집단감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에서 2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기록은 이달 들어 세운 638명(13일), 604명(20일), 583명(6일)에 이어 역대 네번째로높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26일) 351명보다는 222명 증가했다. 이같은 확진자 증가 추세는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자로 집계된 인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하루 검사인원은 지난 25일 2만9461명으로 줄었지만, 26일 7만898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26일 검사 인원 상당수가 27일 확진자에 포함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5명, 나머지 568명은 국내 감염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대문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늘어난 누적 26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난 누적 17명 등을 기록했다.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7월) 확진자도 4명 추가돼 누적 13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누적 23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은 29명, 기타 확진자 접촉 사례는 268명이다.
2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2881명이다. 이 중 7306명이 격리 치료 대상이다. 5만504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돼 누적 5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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