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지게차는 자동차 분야에서 이른바,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불릴 정도로 고차원적인 기술이며 특히 일반내연기관에선 시행하기 힘든 Iot, 커넥트카 등과 같은 신기술들이 다양하게 융합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에서 시작된 ‘2021 실업자 취업연계 전기지게차교육 정비기사 양성과정’은 매우 주목할 만한 소식이었다. 아산에 위치한 지게차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산폴리텍 전기지게차 실무기술 교육 과정은 전기이론, 전기지게차 안전, 전기지게차 수리실무 세 파트로 나뉘어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이번 교육의 지원대상으로 학력과 성별의 제한을 두지 않고 오로지 실업자로서 취업의지가 확고한 이를 꼽은 바 있기에 그 성과에 높은 기대감이 실리고 있으며, 더욱 고급 수준의 인력이 양성될 것이 함께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두에 이야기했듯, 전기차 및 수소차 분야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대거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기지게차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 교육에 있어, 포석이 될 첫 걸음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로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게차코리아가 제공한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도입한 BYD 전기 지게차는 높은 수명 및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광범위한 온도대에서 마음껏 활용이 가능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현장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여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터리, BMS, 충전기 등 전기차 특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전기차 정비분야 인적 인프라 구축 및 인력수급에 이번 교육과정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전기지게차교육이 시작된 6월, 아산폴리텍 혁신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丁海苗) 대표의 초청 강연이 함께 진행되기도 했으며, 해당 강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김용목 학장, 강신관 교학처장, 김경수 행정처장, 최의선 산학처장을 비롯하여 코오롱 글로벌 이재수 부장, 남정식 차장, 홍진기업/지게차코리아 홍진기 대표,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전기지게차교육 정비기사 양성과정을 밟고 있는 수강생 다수가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협찬을 맡은 지게차코리아 홍진기업 홍진기 대표는 “이번 과정으로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익히고, 기업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협력적 교육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의 적응력을 더욱 높여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최의선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으로 “전기이론 및 전기 지게차 안전수칙을 학습하고, 전기지게차 수리 실무 기술을 익혀 실제적인 취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전문 지식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기지게차 정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고용 창출 및 경력단절자의 채용 연계를 위함이다”라고 말하며 “사업장의 친환경적인 니즈가 높아지는 1조원대 지게차 시장에서 이번 전기지게차 교육 및 정비 인력 양성 과정은 전문성 있는 업체, 교육기관의 협업이 급속히 확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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