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SK그룹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속도를 낸다.

SK그룹은 9일 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장에 SK텔레콤 대표이사인 하성민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그동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SK그룹은 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산하 7개 위원회 위원장,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회사인 SK하이닉스, SK E&S CEO로 구성된 협의체도 발족했다. SK는 “그룹의 최고 경영자가 직접 관련 사업을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의 실무조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만들었다. 혁신센터는 앞으로 대전센터운영팀, 세종프로젝트추진팀, 창조경제기획팀 등 3개 조직, 20여명으로 운영된다. 수펙스추구협의회 및 관련 회사의 임원 10여명도 상시 지원 형태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SK그룹은 “기술을 사업화시킨 성공 사례를 만들고, 국가와 기업의 미래성장동력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총결집했다”면서 “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만들어내는 생태계를 구축해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